2009년 8월 2일 일요일

세미나

 



교보문고에 가서 개념사 시리즈 두 권과 <칼 맑스 프리드리히 엥겔스 저작 선집1>을 샀다. 선배 두분과 함께 다음주 수요일부터 세미나를 시작할 계획이다. 술로 시작해서 술로 끝나는 술꾼들의 향연이 되지는 않으련지 걱정이 앞서지만, 공부를 도와 줄 동지가 곁에 있다는 것은 행복한 일이다. 물론 그들이 요즘 동지인지 적인지 헤깔릴 때가 더러 있기는 하지만...ㅋㅋㅋ


학문에는 지름길이 없으며

오직 피로를 두려워하지 않고 학문의 가파른 오솔길을 기어 올라가는 자만이

학문의 빛나는 정상에 도달 할 수 있다는 맑스의 말에 용기를 얻어

이 책의 첫장을 펼친다.


나는 명민하지 못하나

투지, 용기, 체력은 자신 있으니

포기하지 않고 '기어 오르는 자'가 될 자격은 충분한 것 같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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