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친님이랑 여친님 누님 커플이랑 강원도 여행을 다녀왔다....
그때가 8월이니까, 시간이 꽤 흘렀다....
역시 어른들과 여행하니... 혜택이 많았는데...공짜로 맛집을 갈 수 있었다는 점도...
빼놓을 수 없겠다...
이날 대충 서울 오는 길에 아무거나 먹을 생각이었지만...
형님께서...정주영 회장이 자주가던 맛집이 있다며...기어이...북으로 북으로 차를 몰았다...
이거 거의 군사분계선에 다다랐다고 느낄 무렵....우리가 도착한 곳이 바로...

역시 맛집의 메뉴는 단순하다...
국수와 보쌈!


정말 맛있었다....마지막 남은 한점을 두고 어색한 신경전이 벌어질만큼...
거의 군대 제대하자 마자....인도여행에서 돌아오자 마자 달려갔던...
가야국밥 돼지수육을 능가하는 맛이었다....또 군침이 돈다....

동치미 메밀국수 또한 끝내 줬는데...
혀라는게 간사해서...이제 더 이상 학생식당 2000짜리 메밀국수를 먹을 수 없게 돼버렸다...
예전에 양 많다며..종종 먹던 그 메밀국수는 이제 더이상 메밀국수가 아니다...
아, 또 군침이 돈다....

이때 강원도 여행이 여친님 누님과 형님에겐 좋은 추억이 됐는지....두분은 올해 12월 결혼을
하실 모양이다...좋은 일이다... 하지만 나에게 강원도 여행은 메밀국수와 보쌈으로 남았다...
이렇게 맛있는 음식을 사주신 두분이 오래오래 행복하시길...바란다...
아주 주관적인 평점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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